정규직에서 프리랜서 전환시 4대보험 납부액

파이어족이 된다면, 그것이 프리랜서를 의미하는 건 아니다. 그래도 정규직이 아닌것이 되므로 회사에서 주는 4대보험 혜택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1. 4대보험을 다 가입해야 하나?

• 프리랜서로 전환하더라도 4대보험중에서 국민연금, 건강보험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함.
• 고용보험과 산재보험은 안내도 됨
• 국민연금은 납부해야 함... ㅠㅠ

2. (프리 전환시 가입해야 하는) 국민연금, 건강보험을 사업주가 얼마나 부담하고 있는가?

• 회사가 주는 혜택이 꽤 있음. 회사를 퇴직한다면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없다.
• 4대보험 납부액의 절반을 사업주가 부담하고 있음.
  • 4대보험 납부비율 : 명확한 4대보험료률을 명시하고 있는 자료
• 국민연금
  • (2021년 기준) 소득의 9%를 납부해야함.
  • 이를 근로자가 4.5%, 사업주가 4.5% 씩 부담
• 건강보험
  • (2021년 기준) 소득의 6.86%를 납부해야함.
  • 이를 근로자가 3.43%, 사업주가 3.43% 씩 부담

3. 소득구간별 사업주가 부담하는 국민연금, 건강보험액수

• 4대보험료 모의계산
  • 정규직의 월 소득에 대해서 사업주가 부담하는 액수를 명시해 줌.
  • 프리전환시에는 국민연금, 건강보험료에서 사업주가 부담하는 액수를 본인이 부담해야 함

4. 건강보험료 피부양자 조건

• 프리랜서 전환시 기본적으로는 지역가입자로 직권가입해야 함.
• 다른 가족(배우자, 부모님)의 피부양자로 되려면 소득조건이 있음 (연 3400만원 이하의 소득)
  • 피부양자 자격의 인정기준
  • 점점 기준이 어려워지는 추세임

5. 건강보험료 줄이는 방법

1) 해촉증명서

먼저 '해촉증명서'를 숙지하자. 간혹 일회성 혹은 단기간에 발생한 비정기적인 수입이 지속적인 소득으로 인식돼 갑자기 건보료가 크게 뛰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꼭 알아둬야 한다.
해촉증명서란 급여를 지급한 업체와 거래관계가 종료됐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서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해촉증명서를 제출하면 과납한 건보료와 장기요양료를 환급받을 수 있다.

2) 임의가입제도

• 퇴직후 3년동안 직장에서 내던 보험료를 납부하는 제도
• 전 직장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경우에 한하고요. 지역가입자가 된 후 맨 처음에 받은 보험료 납부 기한을 잘 확인해 보시고, 2개월이 지나기 전에 신청해야 함

참고자료

소득 한푼없는데, 260만원 내라네요…'건보료 폭탄' 피하려면

프리랜서 건강보험료 줄이는 방법(조정)

정리

4대보험중에서 국민연금, 건강보험은 프리랜서도 내야한다. 그리고 정규직일 경우 회사에서 보험료의 절반씩을 부담하지만 프리랜서 전환시에는 이걸 본인이 모두 부담해야한다.

특히 건강보험료의 부담이 커지는데 해촉증명서와 임의가입제도를 알아두면 좋다. 특히 임의가입제도는 꼭 알아놓도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