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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러닝과 기술적 분석
터틀 트레이더중 한명인 커티스 페이스의 을 최근에서야 읽어보고 있다. 유명한 책이긴 하지만, 저자가 파산했고 먼저 읽었던 에서 커티스 페이스에 대해 부정적인 서술이 있어서 편견이 있었던 것 같다. 생각보다 괜찮은 책이고 앞으로 피쳐 엔지니어링 실험을 할 때 참고할 만한 내용이 있어서 정리해본다. 1. 진입의 우위성 트레이딩에서 우위성이란 향후 전개될 법한 시장 행동에서 활용할 수 있는 통계적 이점을 말한다. 진입의 우위성이랑 말그대로 어떤 지점에서 매수하는가를 결정한다. 이평성이 정배열을 이루었을 때 매수해야 하는지, 신고점을 돌파할 때 매수해야하는 지.. 등등을 feature로 사용할 수 있다. 2. MAE와 MFE를 이용한 우위성 측정 MAE와 MFE를 사용하면 바로 진입 신호의 우위성을 측정할 수 ..
에는 매우 흥미로운 히스토그램 하나가 있다. 각종 선물의 수익률 분포를 시각화한 그림인데 브랜트 펜폴트는 이 그림으로 추세전략과 평균회귀 전략이 working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그래서 한국 주식으로 이와 비슷한 그림을 그려보았다. 1. 일일 주가 수익률 분포 먼저, 지난 10년간 코스피 전 종목의 일일 주가 수익률 분포이다. 파란색 : 코스피 종목의 일일 주가 수익률 회색 : 정규분포 에서의 그림과 비슷하게 2가지 특징이 있다. 1. 좁고 높은 봉우리 이건 대충봐도 알 수 있다. 정규분포 곡선에 비해 평균값 (0% 부근)에 데이터가 몰려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평균회귀 전략의 이론적인 근거가 된다. 오전 12시쯤 주가가 n% 하락했다면? 주가는 다시 상승해서 평균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다 2...
퀀트기반의 추세추종 트레이딩을 하고 있다. 2022년 5월에 몇 번의 파일럿 매매를 해보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트레이딩을 시작했다. 그동안의 성과를 정리할 겸 현재(2023년 3월) 까지의 거래통계를 구해보았다. 손절과 리스크 관리는 열심히 하고 있다. 꽤 많은 샘플로 거래당 기대값이 +임을 증명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모델을 개선하고 있는데 지금의 손익비를 유지하면서 승률을 40% 이상으로 높이는 것이 목표다. - 11월 반등장에 거래횟수가 적어서 만회한답시고 12월에 거래를 좀 많이했고, 당연히 많이 깨졌다. - 퀀트로 트레이딩을 해도 절제가 필요함을 배웠다. - 손실회피 성향이 강하고 매매 경험이 많지 않아 자금관리를 보수적으로 하고 있다. - 자신감을 갖고 베팅을 조금씩 늘려 볼 생각이다. (근데..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온 마크 미너비니의 번역본이 출간되었다. 개인적으로 마크 미너비니의 책이 특별한 이유는 이 책을 읽고서야 비로소 "아.. 기술적 분석으로 돈을 벌 수 있겠다. 내가 잘만 한다면 돈을 벌 수 있겠다" 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기술적 분석으로 돈을 번 사람들은 많고 그들이 쓴 책도 많지만 미너비니의 책은 특별한 이유는, 기술적 분석이 통하는 이유를 수요, 공급의 원리로 설명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10장 일 것이다. 컵 앤 핸들로 대표되는, 상승추세의 종목이 베이스를 기다렸다가 매수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윌리엄 오닐이 설명해주었지만 마크 미너비니는 "왜 그 타이밍에 매수해야하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준다. 0. 주식 거래자의 두 부류 우선 주식 거래자..
오늘은 내가 왜 주식투자를 시작했지 스스로의 각오? 다짐같은 걸 정리해보려고 한다. 블로그 타이틀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난 현업 머신러닝 엔지니어다. 2020년 전에는 주식투자를 해본 적이 단 한번도 없다. 그 때는 이미 머신러닝업계에서 일하고 있었지만, 주식투자를 머신러닝과 연결시킬 생각은 못했다. 주가의 패턴이라는 걸 모델로 만들 수 있다는 생각자체를 못했다. 몇 번의 이직 끝에 머신러닝을 막 시작하는 회사에서 모델을 구현했었다. 성과는 괜찮았고 내가 만든 모델의 영향력도 제법 있었다. 성과를 높이기 위해 아이디어를 내고 실험하고 적용하는 일이 재미있었다. 보상도 나쁘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날 문득 생각했다. 내가 회사 밖에서도 이 정도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냉정하게 말해서 내가 만들어낸 모..
아직 시스템이 완성되기 전이라 최적의 타이밍에 잡지 못했고 적절하게 베팅하지도 못했다. 계속 배워가면서 만드는 중이고 저 위너주식 중에서 3개는 보유중. 1. 서울가스 * 5월에 첫 진입. 그 이후 몇 번의 add up기회가 있었으나... 초기모델이 못잡았음. * 5월 첫 진입때는 완전 초기라서 딱 1주만 샀었음. ㅠㅠ (포지션 사이징의 중요성!!) * 지금은 문제를 개선했으나 미래는 모르는 일. 2. 선광 * 9월에 첫 진입 후 4번더 add up * 23년 1월에 조금 매도하긴 했으나 아직은 물량이 남아있다. * 오르는 주식은 팔 이유가 없다. 3. 삼천리 * 11월 첫 진입 후 1번 add up 기회가 있었음. * 11월 전에는 못 잡았는데.. 개선된 모델은 잡을 수 있을 듯. 사실 오늘 지수가 1..
미니멀리스트를 지향하고 있어서 대부분의 책을 버리려고 한다. 그래서 버리지 않고 남길만한 책을 추려보았다. 각자의 투자방식이 다른 만큼 개개인이 느끼는 좋은 책도 모두 다를 것이다. 내가 소장하려고하는 책은 추세추종을 퀀트적으로 접근하려는 사람에게 좋은 책일 것 같다. 1. 윌리엄 오닐 - 이 책은 추세매매자들의 필독서로 절대 빠지지 않는다. 댄 쟁거는 30번인가, 40번 읽었다고 함. 2. 매튜갈가니 (원제 : How to make money in stocks : getting started) - 오닐책을 조금 더 쉽게 풀이한 책. 오닐책과 같이 보면 좋다. - 오히려 초보자는 이 책을 먼저 보는게 좋을 수 도 있을 듯 3. 브랜트 펜폴드 - 자금관리에 대해서 이렇게 자세하게 서술한 책을 찾지 못했다...
과 최근 번역돼어 출간된 래리 윌리엄스의 에는 켈리공식, 켈리베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에 나오는 켈리베팅에 대한 이야기는 래리윌리엄스의 일화는 소개하는 정도라서 사실상 래리 윌리엄스의 견해라고 보면 될듯. 두 책에는 공식에 대한 오류가 있다. 책에 나오는 공식은 패배시 손실률을 100%로 가정한 것인데.. 보통의 트레이더들은 손절을 사용하므로 이 공식은 틀렸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봐보면.. 두 책에 나오는 공식 : f = ((R + 1) * P - 1) / R f는 최적베팅사이즈, R은 손익비, P는 승률 이 공식은 패배했을 때 베팅의 100%를 잃는 경우에 해당함. 보통의 트레이더들은 손절을 사용하고(그것도 매우 tight하게..), 베팅의 100%을 잃을 때까지 기다리지 않는다. 제대로 된 공..
추세추종과 기술적 분석에 근거한 매매는 많은 장점이 있다. 1. 높은 수익률 : 트리플 디짓... 을 할 수도 있는데 나는 못해봐서 ㅋㅋ 2 하락장을 피할 수 있어서 안전함 : 리스크 관리를 탑재한 추세매매자는 코스피가 -30%을 찍은 2022년에도 손해가 거의 없었을 것이다. 오히려 파킹통장 금리가 올라서 원금 보존을 했을 듯. (이건 나도 했다!) 3. 비교적 쉬운 백테스트 : 가격과 거래량 데이터는 다른 데이터에 비해 과거 데이터를 얻기가 쉽다. 그렇기 때문에 백테스트가 용이하다. 그런데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장점은 이런게 아닌, 피드백이 빠르다는 것이다. 피드백이 빠르다는 건 내가 맞거나 틀렸다는 걸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다른 투자방식은 실전에서 틀렸다는 것 깨닫는데 너무 오랜시간이..
데이빗 라이언은 마켓 타이밍을 정말 잘 맞춘다. 너무 잘 맞춰서 매매시스템에 반영해보고 싶을 정도이지만 안 하기로 ㅋㅋㅋ 지수의 상승이 의미가 없는 건 아니지만 기술적 분석가들은 대부분 지수대비 상대강도(Relative Strength Line)를 매매 전략에 반영하고, 종목의 움직임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마켓 타이밍을 따로 반영해야 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마켓타이밍 지표는 각자의 매매기록이다. 그리고 내가 사용해보려고 하는 유일한 지표이다. ==================================== A: 매매가 잘 되는 시기에는 베팅을 늘린다. B: 매매가 안 되는 시기에는 베팅을 줄인다. ==================================== 마크 미너비니는..